텍사스 시나고그 포위전: 영국에서 인질로 붙잡힌 10대들

텍사스 시나고그 포위전 인질로 잡히다

텍사스 시나고그 포위전

미국 텍사스의 한 유대교 회당에서 발생한 인질극 사건에 대한 수사의 일환으로 영국에서 10대 청소년 두 명이 체포됐다.

블랙번 출신의 영국 시민 말리크 파이살 아크람(44)은 콜리빌에서 경찰과 대치하다 총에 맞아 숨졌다.

23일(현지시간) 맨체스터 남부에서 체포된 이들 두 사람의 나이와 성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레이터맨체스터 경찰은 지역 사회와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미국의 조사를 계속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격에 대한 진행 중인 수사의 일환으로 청소년 2명이 체포됐으며 심문을 위해 구금돼 있다”고 밝혔다.

프리티 파텔 내무장관은 월요일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미국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영국 경찰과 보안
기관의 “전적인 지원”을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의원들에게 “유대인 공동체를 위한 안전 보장 등” 영국에서 다양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텍사스

미 경찰 소식통에 따르면 아크람은 2주 전 뉴욕 JFK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도착 후 사건에 사용된 권총을 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크람의 동생 굴바는 블랙번 무슬림 커뮤니티의 페이스북에 성명을 통해 그의 사망을 확인했다. 그는 희생자들에게 사과하고 그의 형이 정신건강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다.

블랙번에 있는 아크람의 친구들은 그의 정신건강이 악화되고 있다며 그가 미국을 여행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아크람과 그의 가족을 알고 있던 타리크 후세인은 그의 죽음이 “그런 일이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해답이 되지 않는 의문점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런던 경찰청은 이에앞서 대테러 담당자들이 미국 당국과 FBI와 접촉하고 있음을 확인했다.